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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 하와이' 명성 잇는다…창녕 부곡 '은퇴자 마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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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곡 하와이' 명성 잇는다…창녕 부곡 '은퇴자 마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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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1호 온천도시, 창녕 부곡온천 은퇴자 마을 조성 추진

    창녕 부곡온천. 경남도청 제공 창녕 부곡온천.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창녕 부곡온천 일대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은퇴자 마을'로 만든다.

    도는 최근 국회·국토교통부를 찾아 '경남형 웰니스 은퇴자 마을' 구상을 설명하고 국가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은퇴자 마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은퇴자 마을 조성을 본격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법안은 고령화·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자 시니어 전용 주거 공간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위법령을 정비하고, 5년 단위의 은퇴자마을 조성 기본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도는 정부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녕군과 함께 이미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도는 창녕 부곡이 은퇴자 마을 국가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1호 온천도시인 창녕 부곡은 은퇴자 마을 후보지로도 손색이 없다.

    오랜 역사의 온천 치유 자산에 이어 국립부곡병원을 연계한 의료 인프라도 이미 갖춰져 있다. 부곡파크골프장과 부곡골프장 등 여가 시설도 풍부하다. 여기에 부곡하와이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하면 주거·의료·여가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은퇴 주거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구상이다.

    게다가 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부산·대구·울산 등 주요 광역시와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광역권형 은퇴 거점'이라는 이점도 있다.

    경남도 김복곤 도시정책과장은 "올해는 국토부의 하위법령 마련 등 제도적 기틀이 잡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도는 창녕군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녕 부곡온천은 지난해 방문객 수가 300만 명(300만 6959명)을 넘겼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 물놀이장인 '북곡하와이'가 폐업한 2017년 이후 8년 만으로, 가족 단위의 '키즈호텔' 등으로 새단장하며 입소문이 타면서 다시 '핫플'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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