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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개인 최고점' 피겨 신지아 "이제 젤라또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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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 개인 최고점' 피겨 신지아 "이제 젤라또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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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수 확인하는 신지아. 연합뉴스점수 확인하는 신지아. 연합뉴스
    "다음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은 욕심이 커진다."

    피겨스케이팅 신지아(세화여고)가 생애 첫 올림픽에서 프리 스케이팅 개인 최고점을 갈아치웠다.

    신지아는 20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05점 예술점수(PCS) 65.97점으로 총점 141.02점을 기록했다. 쇼트 프로그램 점수 65.66점까지 최종 총점 206.68점을 작성했다.

    경기 후 신지아는 "트리플 루프에서 실수가 나와 아쉽다"면서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총평했다. 이어 "연기 전에는 많이 긴장했다. 하지만 순서를 기다리면서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져서 내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날 신지아가 기록한 점수는 개인 프리 스케이팅 최고점이다. 종전 기록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받은 138.95점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올림픽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해 더 의미 있다"고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이번 올림픽을 치러보니 다음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은 욕심이 커진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지아의 프리 연기. 연합뉴스신지아의 프리 연기. 연합뉴스
    4년 후 동계올림픽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도 내놓았다. 신지아는 "기회가 된다면 고난도 기술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지금은 다른 요소에 집중하느라 잠시 미뤄둔 상태지만, 차근차근 발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지아의 연기는 깔끔했다. 이날 24명의 출전 선수 중 11번째로 연기를 시작했다.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 사랑의 꿈(Liebestraum)에 맞춰 은반 위를 돌았다.

    다만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레벨 2를 받은 부분이 아쉬웠다. 신지아는 "착지에서 흔들리면서 회전 속도가 느려졌다"며 "아쉬운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4년 뒤에는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올림픽을 무사히 마친 신지아는 '젤라토'를 먹으러 갈 생각이다. 신지아는 "대회가 끝나면 지현정 코치님이 젤라토를 사주신다고 했다. 피스타치오 젤라토를 먹을 것"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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