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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민 학살' 영동 노근리 쌍굴다리 인근 교통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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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피란민 학살' 영동 노근리 쌍굴다리 인근 교통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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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 제공영동군 제공
    한국전쟁 초기 무고한 피란민이 미군의 총격에 의해 희생된 노근리 사건 현장인 충북 영동군 황간면 쌍굴다리 인근에 대한 교통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영동군은 19일 국가철도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노근리 쌍굴다리 인근 지하차도와 연결도로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두 143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우회차로인 54.2m 길이의 철도 횡단 지하차도와 253.9m의 연결도로를 신설할 예정이다.

    노근리 쌍굴다리는 경부선 철도 밑을 횡단하는 'S'자 형태의 좁은 통행로다.

    1950년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피란민 대열에 미군이 총격을 가해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2003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원형이 보존되고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통행 불편과 함께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하차도와 연결도로가 신설되면 교통흐름이 주민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교통안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지 보상 등 사전 절차도 신속히 마무리해 올해 하반기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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