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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식 "진천군 '송기섭호' 이어 '김명식호' 출항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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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김명식 "진천군 '송기섭호' 이어 '김명식호' 출항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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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직감

    ■ 방송: 충북CBS 라디오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보도제작국장
    ■ 대담: 김명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그간 기초체력 다진 진천군은 열매 수확 할 전환점에 있어
    "모든 군민 함께 누리는 행복 진천, 진천의 내일 책임질 것"
    언론·기업인·체육회장·교수·정당인, 풍부한 경험과 능력
    JTX조기개통, 교육문화특구,공공기관이전·AI특화도시,상생경제


    [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내일(14일)부터 닷새간의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벌써부터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에는 고향이 안겨줄 푸근함을 떠올리며 표정에 설렘 가득한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서두르기보다 여유 있게, 피곤하면 반드시 쉬어 가시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따뜻한 명절의 온기에서 조금 비켜 서 있는 이웃들도 있습니다. 홀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 가족을 만나기 어려운 분들, 또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며 연휴를 지키는 분들이 계시죠. 우리가 건네는 작은 관심과 안부를 묻는 짧은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긴 연휴를 견디게 하는 힘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누구와 어디서 보내시든 이번 설 연휴가 모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026년 2월 13일 금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네. <시사직감> 첫 번째 <직감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체장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죠. 선거 열기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시사직감>은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진 예비 주자들의 목소리 들어보고 있습니다. 출마의 변과 핵심 공약 비롯해서 우리 사회의 각종 이슈와 지역 현안에 이르기까지 주요 사안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진천군수 출마를 선언한 김명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만나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김명식 부의장님, 안녕하십니까?

    ◆ 김명식> 네. 안녕하세요. 김명식입니다.

    ◇ 김종현> 네. 반갑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진천군수 선거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지신 것 같던데요. 먼저 출마 이유부터 여쭤보겠습니다.

    ◆ 김명식> 저는 벌써 오래 전부터 진천군수를 꿈꿔왔습니다. 그리고 또 오래전부터 준비해 왔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송기섭 군수님을 주변에서 도우면서 진천군을 어떻게 발전시켜 오셨는지 잘 보고 배워왔기 때문에, 그러나 이제는 진천군 송기섭 호에 이어서 진천군 김명식 호가 출항해야 할 때가 되었다라고 생각하고요. 저 김명식이 진천의 내일을 책임지겠습니다.

    ◇ 김종현> 네. 그러면 이제 오래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 오신 건데요. 앞서 제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소개를 해 드렸는데, 청취자들께 이력이나 강점, 이런 것들을 직접 스스로 소개를 더 한 번 해 주신다면요?

    ◆ 김명식> 제가 50대 초반이다 보니까 진천군수를 하기에 다소 젊지 않느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아주 간혹 계시기는 하는데요. 제 이력을 보시면 아마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선은 사회생활은 서울에서 스포츠신문사에서 체육 담당 기자로 시작을 했습니다. 이후에 광고 마케팅 회사를 창업해서 또 마케터로 활동하고 경영에도 첫발을 내디뎠고요. 미국에서 물류 회사를 창업해서 5개국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 경영을 한 경험도 있습니다. 진천으로 돌아와서는 진천군체육회장을 하면서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진천군을 충북 1등으로 이끌었고요. 진천군 기업인협의회장을 맡고 또 최근에는 지난 2024년 2학기부터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스포츠마케팅학과 교수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또 당에서도 중앙에서 정보통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체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서 현재는 소개해 주신 대로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고요. 충북도당에서도 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명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공김명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공
    ◇ 김종현> 네. 그렇군요. 언론인 출신이시고 기업인 또 체육인이기도 하시고.

    ◆ 김명식> 그렇습니다.

    ◇ 김종현> 네. 정당인이기도 하시고. 알겠습니다. 출마 선언 통해서요. 진천이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죠? 어떤 의미가 담겨 있습니까?

    ◆ 김명식> 성장은 멈춰져서는 안 되고 지속 가능해야만 합니다. 동시에 이제는 군민들이 직접 피부로 그 성장에 대한 행복감을 느껴야 될 때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지금껏 우리 진천군은 급속한 성장과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둔 개발도상국형 그런 발전을 지향해 오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지역의 경제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투자를 늘리고 산업단지를 비롯해서 각종 개발을 통해서 대기업을 유치하고 또 도로와 철도 교통망을 확충하는 바로 그런 일들이 진천군이 그간에 신경을 많이 써온 일들인데요. 물론 지금까지는 그것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펀더멘털이라고 하잖아요. 그런 기초 체력이 필요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이제는 삶의 질과 콘텐츠 확충에 좀 더 중심을 둔 선진국형 발전을 시작해야 할 때가 됐다라고 생각하고요. 기초 체력은 이제 충분하니까 그것을 활용해서 이제 더 큰 열매를 따내야 될 때다. 그 열매를 통해서 군민들이 직접 삶의 행복을 느끼게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김종현> 예. 전환점, 그러니까 기초토대를 마련을 했고 이제는 질적 측면을 중시해야 하는 때다 이런 말씀을 해 주신 것 같아요. 연장선에 있는 질문일 수 있는데, 현재 진천군이 맞닥뜨린 가장 시급한 과제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김명식> 그동안 진천은 여러 분야에서 아주 두루게 잘했습니다. 하지만 군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진천이 많이 발전한 것 같기는 한데 내 주머니 사정은 왜 그대로인지 모르겠다 이런 말씀을 종종 하시는데요. 지금껏 진천이 나무를 심는 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 이제는 나무에서 열매를 따내서 나눠주는 역할을 하는 데 좀 더 노력을 기울일 때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간의 외형적인 성장에 뒤이어서 좀 내실을 다지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일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면 신도시에 길을 닦고 아파트를 잔뜩 지었다고 해서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요소들을 제대로 채워주지 못하면 절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생산만 잘하는 진천이 아니라 생산한 것을 잘 나눠주는 진천군으로 외형만이 아니라 내실도 튼튼한 진천군으로 만들 때라고 생각합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김명식 부의장께서 내건 슬로건이 신성장 엔진으로 바톤 터치, 다 함께 누리는 행복 진천. 맞죠?

    ◆ 김명식> 네. 맞습니다.

    김명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공김명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공
    ◇ 김종현> 그 담고 있는 의미 설명 좀 해 주시죠.

    ◆ 김명식> 네. 아마 바톤 터치, 행복 진천. 이렇게 들어보시면 무슨 의미인지 대충은 아실 텐데요. 바톤 터치는 그동안 송기섭 군수님께서 잘 지도해 온 이 진천군의 성과를 오롯이 받아들이겠다는 표현입니다. 다만 현재의 발전에 머무르지 않고 저 김명식이라는 신성장 엔진 그러니까 새로운 성장 엔진을 장착해서 더 빠르게 그리고 더 역동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미고요. 행복 진천은 궁극적인 지향점을 말하는데요.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다 함께 누리는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진천군의 발전에 따른 이익이 특정 계층이나 어떤 특정 연령이 아닌 농민, 소상공인, 노동자, 기업인 등 모두가 남성이나 여성의 구분 없이 청년이나 노인의 구분 없이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모두가 다 함께 누려야 한다는 그런 의밉니다.

    ◇ 김종현> 그래서 설명해 주신 내용과 연관된 것들이겠습니다만 4대 핵심 공약 제시하셨어요. 간략하게 설명 좀 해 주실까요?

    ◆ 김명식> 4대 공약 말고도 많은 공약들이 있기는 한데요. 우선 네 가지를 공개했고요. 서울 잠실에서 진천을 거쳐서 청주공항을 잇는 JTX 철도의 조기 개통을 통해서 진천군에 신수도권 시대를 열겠다라고 말씀을 드렸고요. 진천읍 성석지구와 충북 혁신도시를 교육문화특구로 지정해서 진천군을 충북을 넘어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교육도시, 문화도시로 키우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수도권의 알짜 공공기관을 진천으로 이전시키고 AI 특화 도시 조성으로 진천군의 신성장 엔진을 장착시키겠다라고 약속드렸고요. 마지막으로 농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제, 행정이 군민을 먼저 찾아가는 현장 중심 군정으로 다 함께 누리는 행복 진천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라고 군민들께 약속 드렸습니다.

    ◇ 김종현> 네. 그러면 이제 공약 얘기 조금 더 해볼까요? JTX 철도 조기 개통 말씀하셨는데, 그 가능성 한번 좀 짚어 주시고요. 조기 개통 가능성. 그리고 개통이 된다면 진천의 산업이나 주거, 인구 구조도 변화가 예상이 될 텐데 그것도 한번 전망 좀 해 주시죠.

    ◆ 김명식> 현재 현실성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당초에는 우리 진천군이 주도해서 화성 동탄에서 안성을 거쳐서 우리 광혜원 국가대표 선수촌 또 충북 혁신도시를 지나서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가 계획돼 있었습니다. 이것을 현대그룹에서 본인들이 이게 수익성이 높으니까 민자로 해보겠다면서 시점을 시작을 서울 잠실로부터 시작해서 성남 분당, 광주, 용인을 이어서 진천, 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중부권 광역 급행철도로 만들겠다라고 내놓은 것인데요. 현재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정부의 계획을 그것도 민간에서 한다라는 건 그만큼 수익성이 좋아 보인다라는 것이고. 이에 대해서 지금 매우 전망이 좋고 현실 가능성보다는 어떻게 하면 조기 확정을 하느냐가 더 큰 이슈일 것 같고요. JTX가 개통된다면 이것은 단순한 어떤 교통 사업이 아니라 진천이나 우리 충북의 입장에서는 산업 전반에 대한 변화가 대단히 클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첫째, 진천은 물류, 인구, 연구협력 이런 부분들 때문에 기업 환경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고 또 주거와 정주 여건 역시도 매우 달라질 텐데. 수도권이나 서울에 비해서 저렴한 땅 값, 부동산 값이 저렴한 진천군에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지만 반대로 정주 여건 등을 저희가 개선하지 못한다면 JTX를 타고 수도권에서 머물면서 출퇴근만 진천으로 하는 그렇게 되는 인구가 오히려 빠져나가는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그 전까지 정주 여건을 잘 돌봐야 되겠다라고 생각합니다.

    김명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공김명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공
    ◇ 김종현> 알겠습니다. 또 하나의 공약이 이제 마지막으로 말씀해 주셨던 공약인데 농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제, 정말 중요하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실현해 나갈 구상이십니까?

    ◆ 김명식> 저는 행정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농민이나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스스로 알아서 자기들끼리 연결되기를 기대한다. 쉽지 않고요. 그렇다면 상생은 아마 그냥 말로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우리 행정이 먼저 판을 만들어주고 또 연결하고 또 위험을 함께 나누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첫 번째는 지역 안에서의 연결, 그 농산물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이어지고 또 지역 기업의 소비와 투자가 다시 농민으로 이어지는 그런 지역 내 선순환 구조가 좀 이루어져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불공정과 정보 격차 해소가 또 필요하고요. 마지막 세 번째로는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가 필요합니다. 우리 지원금만으로 절대로 이런 것들이 오래 갈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 함께 성장하는 이런 구조를 만드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잘 들었습니다. 이 질문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행정 통합이 굉장히 속도감 있게 추진이 되고 있죠. 특히 이제 대전, 충남 통합 관련해서 충북에 대한 역차별 우려가 크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렇게 되면 또 아까 말씀하셨던 공약 중에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도 있는데, 이것도 악영향을 받게 되죠. 이 사안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 김명식> 저는 매우 좀 우려스러운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우리 이재명 정부의 행정통합 논의는 지방을 소외시키기 위한 정책은 아니고 분명 이 지방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그런 선택지 중 하나라는 부분인데요. 그것이 우리 충북에만 다소 불리하게 작용하는 모양새여서 그에 대한 걱정이 있는 것입니다. 현재 문제는 어떤 속도와 기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행정 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선 지자체에만 인센티브가 집중되고 또 우리 충북처럼 지리적으로나 구조적으로 통합이 쉽지 않은 지역이 상대적으로 불리해진다라면 그건 이런 정책의 취지와 어긋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충청북도는 이미 광역 단위에서 자족성과 균형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무조건 어떤 통합을 전제로 해서 어떤 인센티브 구조로 몰아붙인다면 우리 충북에는 좋지 않은 결과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좀 우려가 됩니다. 현재는 우리 충북이 충북중심도나 또는 특별자치도, 이렇게 가자라고 지금 아마 도지사 후보님들이나 많은 정치인들이 말씀을 하고 계시고요. 또는 세종과의 통합론이나 대전, 충남과 광역 통합을 하자 이런 얘기도 있는데. 저 개인적인 의견을 좀 말씀드리자면 대전, 충남 통합은 지금 거의 가시화 되어 있고 이번 지방선거 전에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북은 우선 특별중심도나 특별자치도로 스스로 먼저 업그레이드를 하고 그리고 나서 이미 통합된 대전, 충남과 어떻게 우리가 광역 통합을 하느냐의 문제를 다시 논의해 봐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번 선거가, 지방선거가 정부 출범 이후에 첫 지방선거인데요. 정권과의 호흡이 중요할 것 같고요. 또 기초자치단체는 중앙부처나 중앙 정치권의 힘을 얻어내는 일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이 부분 어떤 구상 갖고 계십니까?

    ◆ 김명식> 저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기 때문에 역시나 지방 정부와 중앙 정부의 호흡이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는 그렇지만 중앙 정부와의 관계가 얼마나 가깝느냐 뭐냐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협력할 수 있느냐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라는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요. 지방 정부가 중앙을 그냥 바라만 봐서는 안 되고 중앙을 지방으로 끌어들여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을 하면서 정부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구조를 잘 알고 있고 또 도당과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그 정책이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잘 경험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 두 경험을 바탕으로 정권과의 협력을 실무로 끌어낼 수 있는 그런 자산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정권에 줄을 서는 게 아니라 정권과 당당하게 협의하고 설득하는 그런 군정을 펴겠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왼쪽부터 김명식 진천군수 선거 출마 예정자, 김종현 앵커. 충북CBS왼쪽부터 김명식 진천군수 선거 출마 예정자, 김종현 앵커. 충북CBS
    ◇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당 이야깁니다. 최근에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당원 명부 유출이 있었죠? 이와 관련해서 도당 위원장이 사퇴를 하고 임호선 의원 직무대행으로 정리가 됐습니다. 진천 지역도 그 여파의 한가운데에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명부 유출 의혹으로 경선 공정성에는 상처가 나 보이거든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명식> 전 매우 안타깝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직 확실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는데요.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사실 여부를 떠나서 이렇게 불거졌기 때문에 당의 신뢰와 어떤 경선의 공정성에 상처를 크게 줬다라고 생각하고요. 저희 충북도당이 이미 위원장도 사퇴하시고 임호선 의원께서 직무대행으로 전환해서 열심히 수습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정치적 책임을 진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되고 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무엇보다 공정한 경선 과정을 통해서 당의 신뢰 회복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당을 보호하는 길이고 또 충북에 민주당이 바로 서는 길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진천군수 경선과 관련해서도 저는 누구보다 공정한 경쟁을 원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줄을 서거나 어떤 편법 그런 부분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 그리고 당원과 군민의 그런 평가를 통해서 당당하게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이번 일이 상처로만 남지 않고 오히려 민주당이 더 공정하고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시간 관계상 끝으로, 청취자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전해 주시고 인터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명식> 네. 청취자 여러분, 정치는 결국 삶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거창한 말보다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실제로 바뀌어서 체감할 수 있는 그런 군정을 만들고 싶습니다. 진천은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이 시기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지역의 10년, 20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더 신중하게 그러나 더 책임 있게 나서고자 합니다. 앞으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응원 기다리겠습니다. 끝까지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김종현> 네. 김명식 부의장님, 오늘 인터뷰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김명식> 네. 감사합니다.

    ◇ 김종현> <직감인터뷰>, 오늘은 진천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명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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