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연합뉴스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라이프치히를 제압하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준결승에 올랐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포칼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9일 호펜하임전에 이은 2경기 연속 결장이다.
뱅상 콩파니 감독은 이날 조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중앙 수비 조합으로 내세웠다. 김민재와 함께 벤치에서 대기하던 이토 히로키는 후반 45분 교체 투입돼 짧게나마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김민재는 끝내 투입되지 않았다.
승부의 균형은 후반부에 갈렸다. 후반 19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기세를 몰아 3분 뒤인 후반 22분, 마이클 올리세의 측면 패스를 받은 루이스 디아스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추가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뮌헨은 라이프치히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