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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로 막고, 방패로 때렸다…SK, 소노 잡고 공동 2위와 0.5경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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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패로 막고, 방패로 때렸다…SK, 소노 잡고 공동 2위와 0.5경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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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빈 톨렌티노. KBL 제공알빈 톨렌티노. KBL 제공
    SK의 방패는 튼튼했다. 소노의 창을 막아냈고, 소노를 때리기까지 했다.

    SK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소노를 81-64로 완파했다. 이로써 SK는 3연승과 함께 25승15패를 기록, 공동 2위 정관장과 DB(25승14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소노는 17승23패 7위를 유지했다.

    SK 전희철 감독은 경기 전 소노의 상승세를 견제했다. 소노는 최근 3연승 기간 평균 90점에 가까운 화력을 뽐냈다. 전희철 감독은 "이정현, 케빈 켐바오, 네이던 나이트 셋을 합산 60점 밑으로 묶어야 한다. 멤버 구성상 우리 공격력으로는 쉽지 않다. 75점 밑으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SK 수비는 강력했다. "SK를 만나면 피지컬한 수비 때문에 끌려다닌다"던 소노 손창환 감독의 걱정대로 강력한 압박 수비가 펼쳐졌다. 전희철 감독의 바람대로 이정현, 켐바오, 나이트 삼각편대를 37점으로 제어했다.

    공격도 술술 풀렸다.

    특히 "김진유에게 당할 것 같다. 김진유가 알빈 톨렌티노 같은 스타일을 잘 잡는데, 톨렌티노가 적극적이지 않아서 공을 잡기가 힘들 것 같다"고 걱정했던 톨렌티노는 시즌 최다 26점을 올렸다. 안영준, 김낙현의 부상으로 톨렌티노 패턴을 늘렸고, 톨렌티노는 기대에 부응했다.

    SK는 2쿼터부터 달아났다. 19-20으로 뒤진 상황에서 자밀 워니의 2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톨렌티노가 자유투 3개와 2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톨렌티노는 2쿼터에만 자유투 8개를 얻어냈고, 모두 성공하며 소노의 추격을 뿌리쳤다.

    3쿼터에서는 톨렌티노, 워니에 에디 다니엘, 김형빈이 득점에 가세했다. 무엇보다 소노 공격을 단 12점으로 묶었다. 대릴 먼로의 버저비터 3점까지. 69-42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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