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순천행 신정훈 의원 "전남 동부권 핵심 과제는 RE100 산단 유치"

  • 0
  • 0
  • 폰트사이즈

전남

    순천행 신정훈 의원 "전남 동부권 핵심 과제는 RE100 산단 유치"

    • 0
    • 폰트사이즈

    11일 순천대서 행정통합 주민 공청회 열어
    동부권 산업물류 특별시로 육성 제시
    "공공기관 이전, 낙후된 전남 우선 배치해야"
    권한 이양 촉구…"중앙정부·지방정부 간 MOU 체결이라도"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11일 순천대에서 열린 전남광주 통합 주민 공청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박사라 기자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11일 순천대에서 열린 전남광주 통합 주민 공청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박사라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나선 신정훈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전남 나주·화순)이 "중앙정부로부터 동부권이 확보해야 할 가장 핵심 과제는 RE100 산업단지 유치"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주최로 열린 전남·광주 통합 주민 공청회에서 "제철·화학 등 기존 주력 산업을 고부가가치 탄소중립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서부권에서도 요구가 있지만 RE100 산단은 동부권 산업 구조 전환에 맞게 활용돼야 한다"며 "산업 대전환 과정에서 에너지 전환 기반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부권을 산업물류 특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신 위원장은 지난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및 신남방경제 중심도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공공기관 2차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전남으로 우선 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충남·대전도 경쟁에 나섰지만 이를 단순히 나눠 갖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는 없다"며 "국가균형발전 원칙에 따라 가장 낙후된 지역에 우선 배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수·순천·광양의 산업 구조에 부합하는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불수용된 특례 개정의 상당수는 중앙정부 권한 이양 문제"라며 "산업·교육·문화·관광 분야 인허가권을 지방으로 넘기는 방안을 총리실 산하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법에 명시하거나, 최소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MOU 체결이라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일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주최로 열린 전남·광주 통합 주민 공청회. 독자제공  11일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주최로 열린 전남·광주 통합 주민 공청회. 독자제공 
    신 위원장은 "광주 정신은 호남, 전남 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이른바 '쪽지 특별법'에는 천년 전남의 역사 이야기를 한 줄 담아놨다"고 말했다.

    이어 "벚꽃 피는 순서대로 학교 문을 닫는 전남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순천대를 지역 거점대학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정부의 4가지 지원 방안이 지켜지도록 해야 한다"며 "법률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사안은 추후 보완하되, 선(先)통합 후(後)보완 원칙 아래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은 2월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통합시 출범 준비 절차는 3~5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