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제공광주 동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명절을 보내기 쉬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광주 동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9일 자립준비청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맞이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무등산 문빈정사와 (사)자비신행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정성을 담아 꾸러미를 제작해 지원했다. 명절 기간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청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모두 600만 원 상당으로 떡국 밀키트와 식료품, 생필품 등 17종으로 구성됐으며, 자립준비청년 40명에게 전달됐다.
지역사회의 온정 어린 나눔은 홀로 명절을 맞는 청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
동구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절의 온기가 청년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정서적·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 등 보호가 종료된 뒤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동구는 자립수당과 자립정착금, 미래인재 역량개발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