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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설 명절 앞두고 특별자금 436억원 조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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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국남부발전, 설 명절 앞두고 특별자금 436억원 조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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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436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조기에 집행한다. 남부발전은 명절을 전후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설 명절 특별자금'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집행은 각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함께 겨냥한 조치다.

    이번 특별자금은 정부 국정과제 이행과 민생경제 회복, 지역 상생을 동시에 고려한 이른바 '트리플 상생'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남부발전은 협력사 대금 가운데 설 이전 신속 집행이 가능한 항목을 선별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436억 원을 명절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앞서 지난해 추석에도 연말 집행 예정이던 기자재 대금 382억 원을 명절 전에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이를 포함해 지난해 총 1조854억 원의 재정을 집행하며 당초 목표 대비 112%를 달성했다. 이번 조기 집행은 김준동 사장이 2026년 신년사에서 강조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기조에 따른 것이다. 남부발전은 연초부터 1분기 사업 가운데 조기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왔다.

    남부발전은 올해도 안전·보안, 인공지능(AI), 재생에너지 등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중점 사업과 공공구매 확대를 통해 민생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집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준동 사장은 "명절은 중소 협력사의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신속한 집행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재정 조기 집행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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