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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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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호 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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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시대 대전환 '3+1 전략' 제시…정부 5년 25조·시민금융 결합 자립 재정 구상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갑·국토교통위원회)이 10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에 브리핑룸에서 광주·전남 통합을 전제로 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시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갑·국토교통위원회)이 10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에 브리핑룸에서 광주·전남 통합을 전제로 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갑·국토교통위원회)이 광주·전남 통합을 전제로 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AI 시대 대전환을 이끌 핵심 비전으로 '3+1 전략'을 제시했다.

    정준호 의원은 10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와 전남의 통합은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라며 "이제는 수도권에 도전하는 1등 전략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이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강국으로 이끈 결정적 요인이었던 만큼, 호남 역시 AI 시대의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국가 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정 의원이 제시한 핵심 비전의 중심에는 산업 구조의 전면적 전환이 있다.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에 소형모듈원전(SMR)을 결합한 에너지 믹스를 구축해 RE100 100% 충족 지역을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기업과 첨단산업을 호남으로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에너지 믹스 추진 과정은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광주공항 이전 부지 활용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정 의원은 "이곳을 현대차가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로보틱스 아틀라스·피지컬 AI 생산·R&D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기존 산업도시가 안고 있는 규제와 노사 갈등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실험 공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공간 재편 전략도 출마 공약의 한 축이다. 영산강을 중심으로 광주·나주·해남·무안·신안·여수·광양을 하나의 산업 사슬로 연결하는 '호남 휴처(Future) 밸리'를 구축해 연구·에너지·반도체·정밀화학·해양리조트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초첨단 산업 체인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정 운영 방식에 대한 구상도 함께 내놨다. 정 의원은 3·6·9개월 행정 목표제에 기반한 속도 시정과 정책 전 과정을 공개하는 공개 시정을 제시했다. 여기에 노·사·정·민이 함께 참여하는 노사정민 위원회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 환경과 사회적 합의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여기에 미래형 복지 전략을 더했다. 반값 고급 임대주택 공급, 에너지·통신 기본권 보장, 자율주행 대중교통 구축을 통해 "일자리가 있고, 생활비가 낮으며,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호남특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이다.

    재원 마련 방안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정 의원은 "정부 지원 5년 25조원을 마중물로 시민 미래 펀드, 제로수익 시민은행, 인재육성펀드 등 금융 솔루션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자체 재정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끝으로 "젊기 때문에 무모할 정도로 담대한 변화를 선택할 수 있다"며 "떠나는 호남이 아니라 다시 사람들이 모여드는 호남특별시를 만들겠다. 10년 안에 인구 500만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준호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전라남도의회에도 방문해 통합특별시장 출마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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