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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민주당, 정청래를 '집권 야당'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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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점입가경 민주당, 정청래를 '집권 야당'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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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방울 변호' 특검 추천 후폭풍

    더민주혁신회의·이건태, 이성윤 사퇴 요구
    이성윤 "추천 논란은 전적으로 제 책임"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최고위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최고위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대외비 문건 유출에 이어 2차 종합특별검사 추천 논란까지 터지면서 더불어민주당 내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친이재명(친명)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9일 '집권 야당의 폭주, 지금 멈춰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이들은 이성윤 최고위원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변호인 출신인 전준철 변호사를 2차 종합특검으로 추천해 논란이 됐다.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기소할 때 김 전 회장의 진술이 핵심 증거로 이용됐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될 인사를 추천한 것은 집권 여당의 책임 있는 판단이라기보다 대통령에 맞서겠다는 정치적 선택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합당 제안과 문건 파문 역시 정치공학이 국정보다 앞섰음을 보여주며 당 안팎의 혼선과 중도층 이탈을 키우고 있다"며 "민주당 지도부는 탈선한 당권 기관차의 폭주를 멈추고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맥락상 이날 논평의 제목에서 쓴 '집권야당'은 정청래 대표를 칭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윤창원 기자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인 민주당 이건태 의원은 "갑작스러운 합당 추진 발표, 1인 1표제 중앙위원회 투표 감시 의혹, 2차 특검 후보 추천 등에 대한 논란은 개별 사안이 아니"라며 "당내 신뢰의 위기, 리더십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 시스템 정상화를 위한 5대 과제'로 △이성윤 최고위원 사퇴  △합당 문건 전문 공개와 작성·유통 과정에 대한 윤리 감찰 등을 언급했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전준철 변호사 추천 관련 불필요한 논란이 일어난 점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며 전 변호사의 입장문을 공유했다.

    전 변호사는 입장문에서 "해당 사건은 제가 소속됐던 법무법인이 선임한 사건으로, 저는 이미 변론 중인 다른 변호사님들의 요청으로 수사 중간에 잠깐 쌍방울 측 임직원들을 변론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제가 변론을 맡았던 부분은 쌍방울 측 임직원들의 개인적 횡령, 배임에 대한 것이었고, 대북송금과는 전혀 무관한 부분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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