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갑질 등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이날 김 의원 관련 각종 의혹과 연관된 인물들의 국회 출입 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김 의원의 혐의는 총 13개에 달한다. 2020년 총선 당시 선거 자금을 받은 의혹, 2024년 아내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가 내사 종결되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차남 편입학 및 취업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등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조만간 김 의원을 소환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