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KBL 제공소노는 봄 농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소노는 4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CC를 95-89로 격파했다. 이로써 소노는 16승22패를 기록, 공동 5위(19승19패) KCC와 KT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남은 경기는 16경기. 최근 5경기 4승1패를 기록하며 불가능해 보였던 6위권 진입도 현실로 다가왔다.
소노는 3쿼터 흔들렸다. 이정현이 KCC 수비에 흔들리며 64-75, 13점 차까지 뒤졌다. 하지만 이정현과 이재도가 공격에 나서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4쿼터 종료 8분45초 전 이정현의 자유투 2개로 79-79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종료 7분46초 전 허훈이 5반칙으로 물러나면서 흐름이 소노로 넘어갔다.
4쿼터 종료 5분18초 전까지 83-84로 밀린 상황. 네이던 나이트의 연이은 덩크슛이 터졌다. 케빈 켐바오의 3점포까지 폭발. 스코어는 90-86이 됐다. 종료 2분35초 전 나이트의 5반칙 퇴장 변수가 발생했지만, 90-89로 앞선 종료 2분14초 전 이재도가 3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이정현은 30점 8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나이트도 21점을 보탰다. 켐바오가 1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재도가 11점을 기록했다.
KCC는 이틀 전 SK를 상대로 51점을 폭발한 허웅이 25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