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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택시 중간 사이'…부르면 오는 경남 DRT 5개 시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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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택시 중간 사이'…부르면 오는 경남 DRT 5개 시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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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TR 플랫폼 구축 연간 10억 원 예산 절감 효과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지난해 도입한 '경남형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확대 운영한다.

    도는 창원·진주·남해·함양에 이어 올해 함안을 추가해 모두 5개 시군, 7개 권역에서 DRT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DRT는 승객이 앱·전화·호출 벨로 예약하면 정해진 시간에 맞춰 차량이 도착하는 이용자 중심의 교통 모델이다. 인구 감소로 인한 대중교통 수급 불균형을 줄이고, 외진 곳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도입됐다.

    일반 버스와 달리 승객의 호출에 따라 노선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적정 인원을 모아 운행한다는 점에서 버스와 택시의 중간 형태를 띤다.

    도는 지난해 DRT를 운영하고자 5억 원을 들여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시군이 민간사업자에게 줘야 했던 구독료 부담을 없앴다. 현재 운행 중인 차량 26대를 기준으로 연간 약 1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서툰 어르신을 위해 마을회관과 승강장에 '호출 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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