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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폭설에 탐방로·해상 항로 일부 통제…대설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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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폭설에 탐방로·해상 항로 일부 통제…대설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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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3.4㎝·영암 4.0㎝ 신적설 기록…빙판길 우려에 안전 주의

    2일 오전 8시쯤 광주 북구 오치동의 한 도로에서 시민이 눈길을 걸어가고 있다. 한아름 기자2일 오전 8시쯤 광주 북구 오치동의 한 도로에서 시민이 눈길을 걸어가고 있다. 한아름 기자
    광주와 전남 지역에 폭설이 쏟아지면서 국립공원 탐방로와 해상 항로 일부가 통제됐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적설량(24시간 동안 새로 내린 눈의 양)은 광주 광산 3.4㎝를 비롯해 전남 영암 시종(영암) 4.0㎝, 장흥 유치 3.9㎝, 장성 3.6㎝, 함평 월야 3.6㎝,  순천 황전 3.6㎝, 곡성 석곡 3.5㎝, 영광 3.3㎝, 담양 봉산 3.3㎝이다.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전남 나주·구례·화순·순천·장흥·해남·영암·무안·영광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현재까지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전남에서는 구급 1건과 안전조치 3건 등 모두 4건의 소방 활동이 접수됐다. 국립공원 7곳과 여객선 항로 4척, 도로 통제 2곳 등 모두 11곳에서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목포 다부잿길과 목포 유달산 일주도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됐으며, 고흥군 마을버스 110개 노선의 운행도 중단됐다. 사전 대피 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도는 지난 1일 오후 4시부터 대설 초기 대응에 나서 이날 새벽 4시 30분 기준 1단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전남도민안전실장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도-시·군 영상회의를 열어 후속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시·군 부단체장과 담당자 간 단체대화방을 통해 실시간 기상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전남도는 결빙 취약 구간 134개 노선(247.1㎞)을 중심으로 강설 2시간 전 사전 살포 원칙에 따라 제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도내 19개 시·군에서 480개 노선(4998㎞)에 제설 인력 473명과 장비 248대가 투입됐으며, 제설제 1248톤이 확보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2일 낮 12시까지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대부분 지역에 쌓인 눈으로 도로가 미끄럽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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