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전북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 사이 많은 눈이 내렸다.
전주기상지청은 2일 오전 3시 30분을 기점으로 전북 1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해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이에 따라 밤 사이 많은 눈이 내렸다. 2일 오전 6시 기준 전북 주요지점 누적 적설량은 부안 줄포 6.2㎝, 정읍 태인 6.0㎝, 고창 5.9㎝, 임실 4.9㎝, 장수 3.3㎝, 군산 2.7㎝, 전주 2.1㎝, 익산 1.7㎝ 등으로 관측됐다.
많은 눈은 2일까지 이어져 전북에 3~8㎝의 눈이 추가로 내릴 전망이다. 군산과 부안과 고창 등 서부 지역엔 늦은 새벽까지, 무주와 장수 등 동부 지역엔 2일 오전까지 시간당 1~3㎝ 등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8~0도 분포로 관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0~3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낮게 나타날 전망이.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라"며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도 있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