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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직원이 고액 보이스피싱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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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농협 직원이 고액 보이스피싱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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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남문지점 강문혁 과장, 보이스피싱 추가 이체 피해 막아

    NH농협은행 남문지점 강혁준 과장. NH농협은행 남문지점 제공NH농협은행 남문지점 강혁준 과장. NH농협은행 남문지점 제공제주농협 직원이 고객 응대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정황을 발견, 추가 피해를 막았다.
     
    NH농협은행 남문지점에 따르면 지난 27일 A씨(40대 후반, 여)는 올원뱅크 이체한도 상향을 위해 영업점을 방문했다.
     
    당시 상담을 진행하던 강혁준 과장은 고객이 휴대전화를 확인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최근 계좌에서 고액 이체가 반복된 점에 대해 문의했다.
     
    하지만 A씨가 명확한 사유를 설명하지 못하자 금융사기 가능성을 의심, 휴대전화 내용을 확인한 결과 투자 수익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조직과의 채팅 내역과 계좌이체 요청 정황이 발견됐다. 
     
    A씨는 이미 9차례에 걸쳐 고액을 송금한 상태였으며, 이날 추가 이체를 시도하려던 상황이었다.
     
    강 과장은 즉시 추가 이체를 중단시키고, 농협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금융사기 신고를 접수했다. 피해금이 이체된 계좌에 대해 지급정지도 조치했다. 동부경찰서도 함께 방문해 피해 사실 신고 및 사고 접수를 지원했다.
     
    강혁준 과장은 "최근 투자 사기 등을 가장한 보이스피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고객 응대 과정에서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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