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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청 전환 앞둔 검찰, 서울중앙지검 차장 전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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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공소청 전환 앞둔 검찰, 서울중앙지검 차장 전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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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검검사급 검사 569명·일반검사 358명 전보
    서울↔지역 보직 교차, 36기 차장 승진 보류

    연합뉴스연합뉴스
    오는 10월 공소청 전환을 앞둔 검찰의 마지막 중간간부 인사가 29일 단행됐다. 지난해 8월 인사를 통해 새로 들인 자리도 다수 교체됐다.
       
    법무부는 이날 고검검사급 검사 569명과 일반검사 35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고검검사급 인사는 내달 4일, 일반검사 인사는 9일 각각 시행된다.
       
    대장동 항소포기 사태 이후 새로 임명된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과 호흡을 맞출 차장검사들이 전원 교체됐다. 중앙지검장 대행 보직인 1차장엔 안동건 대검 반부패1과장이 임명됐다. 2차장엔 김태헌 부산동부지청 차장(법무부 검찰개혁지원TF 단장), 3차장에 김태훈 법무부 대변인, 반부패 수사부 등을 지휘하는 4차장에는 이승형 대구지검 2차장이 임명됐다.
       
    기존 중앙지검 차장들은 모두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자리를 옮기게 됐다. 최재아 1차장은 안양지청장으로, 박준영 3차장은 인천지검 1차장, 이준호 4차장은 고양지청장으로 발령 났다. 장혜영 2차장만 앞서 검사장(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승진했다.
       
    법무부와 검찰의 '입'도 바뀌었다. 김태훈 법무부 대변인이 중앙지검 3차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최태은 중앙지검 형사7부장이 신임 대변인을 맡게 됐다. 대검찰청 대변인도 최순호 안양지청 차장으로 바뀐다. 기존 이진용 대변인은 인천지검 2차장으로 옮긴다. 중앙지검 공보담당관은 김건희 특검에 파견됐던 남철우 대검 범죄정보1담당관이 맡는다. 기존 권내건 공보담당관은 법무부 법무심의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대검 반부패기획관엔 안창주 대검 반부패2과장이, 반부패1·2·3과장엔 각각 김진호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장과 정선제 북부지검 형사5부장, 고영하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지난 27일 대검검사급 검사 인사로 발생한 공석을 신속히 충원하는 한편, 올해 10월 공소청 전환을 앞두고 검찰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는 차원의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사법연수원 40기 부부장검사는 부장검사로, 41기 일반검사는 부부장검사로 승진했다. 다만 36기 부장검사들의 차장 승진은 보류했다.
       
    법무부는 "고경력 검사들이 장기간 부장검사로 재직하며 후배 검사들을 지도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36기 검사들을 차장검사로 보임하지 않았다"며 "35기 검사 일부를 재경·수도권 지검 형사부 선임부장으로 보임했다"고 밝혔다.
       
    또 "전국 각지에서 충실히 업무를 수행한 지방 검찰청 부장과 지청장들을 법무부·대검 과장 등 주요 보직에 발탁하고 일선 검찰청 역량 강화를 위해 법무부·대검 과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등을 지방청으로 다수 전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최재만 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36기)와 송봉준 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장검사(36기), 용성진 전 광주지검 순천지청장(33기) 등 16명은 의원 면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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