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용보증재단 제공광주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는 이달 28일 광주신보 본점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지지하는 공동 선언을 했다.
이번 공동 선언은 양 재단 이사장과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통합의 정책적·경제적 취지에 공감하고, 통합 신용보증 지원 체계를 구축해 광주·전남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보증제도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양 재단의 통합이 추진될 경우 기관 규모와 소상공인 지원 기능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2025년 말 기준 기본재산은 총 5155억 원(광주 2219억 원·전남 2936억 원)으로 전국 3위 규모의 신용보증재단이 되며, 연간 약 2조 원 규모의 보증 공급이 가능한 재단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지역경제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 환경 조성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광주신보와 긴밀히 협력해 통합 과정에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행정적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염규송 광주신보 이사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지역경제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정책금융 중심기관으로서 행정통합 논의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양 재단은 앞으로도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에 공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