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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차 연장 이끈 주정영 김해시의원…추가 학교 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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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학차 연장 이끈 주정영 김해시의원…추가 학교 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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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개발과 교육 행정 엇박자 문제

    주정영 김해시의원. 시의회 홈페이지 캡처주정영 김해시의원. 시의회 홈페이지 캡처
    도시 개발과 교육 행정의 엇박자를 지적하며 경남 김해 신문초 통학 버스 연장을 이끌어낸 더불어민주당 주정영 김해시의원이 또다른 초등학교 사례를 거론하며 추가 안전 문제를 지적했다.

    민주당 주정영 시의원은 28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해율하더스카이시티제니스&프라우아파트(4천세대)의 신문초 통학 안전 문제는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민원에서 시작됐다"며 "그 결과 지난 16일 김해시와 도교육청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통학버스를 연장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개교한 장유 신문초 주변은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사가 본래보다 완공 시점이 늦춰지면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가 주변 아파트 학부모들로부터 제기됐다. 하지만 올해 2월부터 육교 설치를 이유로 교육당국이 통학차량 운영을 전면 중단하려고 하자 학부모들이 도시개발 공사가 계속 이뤄지는 불안한 통학 환경을 이유로 반발했다. 이같은 여론을 받아들인 김해시와 도교육청은 최근 통학버스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네이버 지도 캡처네이버 지도 캡처
    주 시의원은 "그러나 이번 통학버스 연장 결정이 문제의 끝은 아니다"며 "여전히 도시 개발과 교육 행정이 서로 다른 시계로 움직이면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문1지구 개발사업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라며 "가칭 신문1지구초등학교는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계획돼있지만 현재까지 착공조차 이뤄지지 않아 실제 개교 시점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더샵신문그리니티(1100세대)는 오는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며 "결국 개교 시점조차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더샵신문그리니티의 초등학생들은 약 2km에 달하는 거리의 석봉초로 통학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고 주장했다.

    주 시의원은 "이번 통학 문제는 특정 학교나 아파트의 문제가 아니라 개발과 교육행정이 분리돼 추진되면서 아이들의 안전이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구조적 문제"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김해시 집행부는 도시개발과 교육행정 사이의 간극을 더이상 방치하지 말고 학교 설립과 통학 안전이 사전 계획 단계부터 제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개선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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