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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한테 약하다고? 에이스 이정현 '훨훨'…소노 단독 7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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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한테 약하다고? 에이스 이정현 '훨훨'…소노 단독 7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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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짝 웃는 소노 이정현. 연합뉴스활짝 웃는 소노 이정현. 연합뉴스
    '에이스' 이정현을 앞세운 소노가 현대모비스에 대승을 거두며 단독 7위로 올라섰다.

    소노는 27일 경기도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99-54, 45점 차로 완파했다. 경기 전까지 두 팀은 시즌 전적 13승 21패로 공동 7위를 기록 중이었는데, 소노가 한발 앞서 가게 됐다.

    1쿼터는 홈팀 소노가 32-23, 9점 차로 앞섰다. 시작부터 두 팀 3점포에 불이 붙었다. 1쿼터에만 3점슛 13개가 나왔다. 소노가 3점슛 8개를 시도해 6개를 꽂았다. 현대모비스는 14개 시도해 7개 성공했다. 소노에서는 현대모비스에 약했던 이정현의 활약이 빛났다. 3점슛 3개를 포함해 13득점했다. 네이던 나이트는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11점을 올렸다.

    경기에 앞서 소노 손창환 감독은 이정현에 대해 "늘 상대의 경계 대상 1호다. 어느 팀이든 괴롭히려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올 시즌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약했던 것에 대해서는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대 사령탑도 이정현에 대한 경계를 멈추지 않았다.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은 "그냥 슛이 안 들어간 것뿐이다. 이정현은 누구든 막기 힘든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4쿼터까지 지치게 해야 한다"고 대비책을 세웠다.

    이정현과 소노의 화력은 멈추지 않았다. 2쿼터에도 맹공격을 퍼부었다. 수비에서는 상대의 강점을 원천 봉쇄했다. 60-30, 더블스코어로 전반전을 끝냈다. 김진유가 3점 2방을 몰아치며 점수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정현은 2쿼터에도 6점을 추가했다. 케빈 켐바오(5득점), 제일린 존슨(5득점), 강지훈(2득점), 정희재(2득점), 나이트(2득점)까지 고루 공격에 가담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2분 27초가 지나서야 첫 득점을 만들었다. 2쿼터 득점은 존킴웰 피게로아의 자유투 5개와 존 이그부누의 1골뿐이었다. 야투를 11개 던져 고작 1개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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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쿼터에는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77-43, 소노가 34점을 앞서갔다. 강지훈과 이정현이 11점을 합작하며 총 17점을 얹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도 야투 성공률이 20%밖에 되지 않았다. 20개를 던져 4골만 성공했다.

    마지막까지 반전은 없었다. 소노는 99-54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이정현은 23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에이스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나이트는 15득점에 리바운드만 15개 잡으며 팀의 기둥 역할을 해냈다. 강지훈(15점), 이재도(10점), 김진유(9점), 켐바오(7점), 존슨(7점)도 힘을 보탰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야투 성공률이 고작 27%밖에 되지 않았다. 특히 3점슛 성공률(64개 중 17개)보다 2점슛 성공률(31개 중 7개)이 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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