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경찰이 혐중 표현과 부정선거 음모론을 담은 현수막 달기 운동을 해온 단체 대표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애국현수막' 대표 김모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내일로미래로당의 정치자금법 위반 고발과 관련해 피의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신고되지 않은 계좌를 통해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이를 부정선거 의혹 등을 조장하는 현수막을 제작하는 데 지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7월 내일로미래로 대표 등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