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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로는 처음이네요" 5번째 동계올림픽 나서는 '스키 여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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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로는 처음이네요" 5번째 동계올림픽 나서는 '스키 여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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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지 본. 연합뉴스린지 본. 연합뉴스
    돌아온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이 5번째 동계올림픽에 나선다.

    미국 스키·스노보드협회는 23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나설 스키·스노보드 대표팀 97명을 발표했다.

    본의 다섯 번째 동계올림픽이다.

    본은 2002 솔트레이크, 2006 토리노 대회에 출전했다. 2010 밴쿠버 대회에서 활강 금메달, 슈퍼대회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부상으로 2014 소치 대회를 건너뛴 뒤 2018 평창 대회에서 활강 동메달을 땄다. 이후 월드컵 통산 82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2019년 은퇴했다.

    본은 슬로프 밖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미국 스포츠계의 상징적인 존재였던 만큼 모델 활동, 브랜드 광고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2024년 12월 전격 복귀했다. 무릎 수술을 받은 뒤 복귀를 고려했고, 결정을 내렸다. 본의 코치는 "2019년 은퇴하기 전보다 기술적으로 더 뛰어나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본은 월드컵 통산 승수를 84승으로 늘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본은 셀프닷컴(SELF.com)을 통해 "내 인생에서 올림픽을 앞두고 싱글이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이번에 처음 경험하게 되는데 기대가 된다. 오로지 내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웃었다.

    본은 화려했던 연애사로도 늘 이슈가 됐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동료 스키 선수 토마스 본과 결혼 생활을 했고, 이후 아이스하키 선수 P.K. 수반과 약혼했지만, 2020년 결별했다. 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교제 경력도 있다.

    본은 다섯 번째 올림픽이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본은 "여기까지다. 첫 올림픽 이후 24년이 지났다. 내가 이룰 수 있는 것은 모두 이뤘다"면서 "누구에게 증명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의미가 있는 장소이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하는 것이다. 넓은 시야, 어릴 때 가질 수 없었던 지혜와 경험을 가지고 출발 게이트에 설 것이다. 내 나이는 오히려 장점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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