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 최종 후보로 선출된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발언하는 모습. 구본호 기자'강원민주진보 교육감 후보'에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확정됐다.
강원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22일 오전 11시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단일화 후보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강삼영 대표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강원지역 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추진위는 올해 6월 치러지는 제9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 왔다.
단일화에는 진보 진영으로 분류되는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와 최승기 비정규교수노조 강원지부장이 참여했으며 후보선정위원 투표와 강원도민 대상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했다.
투표 결과 강삼영 대표는 77%를 득표하면서 23%를 얻은 최승기 지부장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최종 후보로 뽑혔다.
강원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 최종 후보로 선출된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와 추진위. 구본호 기자구체적으로 선정위원회 투표에서 강 대표는 90.49%, 최 지부장은 9.45%를 득표, 강원도민 대상 여론조사에서는 강 대표가 47.5%, 최 지부장이 27.8%를 얻었다.
강 대표는 "4년 전 단일화 실패로 강원교육이 무너지고 후퇴하고 있다"며 "이제는 흔들리는 강원교육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오늘 우리는 진보의 가치 아래 하나가 됐다"며 "그 신뢰와 지지의 힘으로 강원도민 모두의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함께 경선에 참여한 최 지부장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강 대표는 오는 27일 강원교육감 2차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며 다음달 3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