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기존 1인당 연 14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이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2026년 문화누리카드는 다음 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발급한다. 카드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올해는 지원금 인상과 함께 대상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청소년기(13~18세)와 준고령기(60~64세) 대상자에게는 1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전년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3만 원 이상 사용하고 2026년에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재충전한다.
신규 발급자이거나 자동 재충전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문화누리카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경주시에서는 282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