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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독'이었다…배구연맹, 판정 논란 사과·AI 판독 도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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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오독'이었다…배구연맹, 판정 논란 사과·AI 판독 도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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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정에 항의하는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한국배구연맹판정에 항의하는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한국배구연맹
    한국배구연맹(KOVO)이 최근 불거진 비디오 판독 논란에 대해 오독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연맹은 지난 13일 소청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1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경기 3세트 중 발생한 비디오 판독 상황을 분석한 결과, 해당 판독은 명백한 '오독'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연맹은 판독 과정의 오류로 인해 혼란을 겪은 현대건설 구단과 선수단, 그리고 배구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연맹 관계자는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내놨다. 연맹은 판독 기준과 절차를 개선하고, 전문위원과 심판을 대상으로 한 통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판정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기술 도입을 서두르기로 했다.

    연맹은 고속 다각도 이미지 분석과 머신 비전 기반의 라인 판독, 선수 및 볼 위치 추적 알고리즘이 적용된 'AI 비디오 판독 기술'을 2026-2027시즌 도입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인적 오류를 줄이고 판정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연맹 측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리그 운영의 공정성을 바로 세우고, 제도적 보완을 통해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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