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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 박정훈 해병대령 등 장군 진급…소장·준장급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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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항명' 박정훈 해병대령 등 장군 진급…소장·준장급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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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육사 장군 진급자 2배 이상 늘어나…12·3 때 수방사 작전처장 등도 진급
    육군 공병 출신, 해병 기갑 출신 첫 사단장 탄생…간부사관도 20년만에 첫 별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황진환 기자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황진환 기자
    정부는 9일 소장 이하 장성급 장교 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소장과 준장급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진급 및 보직 인사다.
     
    전체적으로 육군 준장 박민영 등 27명, 해군 준장 고승범 등 7명, 해병 준장 박성순, 공군 준장 김용재 등 6명(전체 41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켰다. 
     
    또 육군 대령 민규덕 등 53명, 해군 대령 박길선 등 10명, 해병 대령 현우식 등 3명, 공군 대령 김태현 등 11명(전체 77명)을 준장으로 진급시켜 주요 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육군 소장 진급자는 비(非)육사 출신이 이전 진급심사 시 20%에서 41%로, 육군 준장 진급자는 25%에서 43%로, 공군 준장 진급자 중 비(非) 조종 병과 비율은 25%에서 45% 수준까지 확대됐다. 여군은 2002년 최초 여군 장군 진급 이후 최대인 5명(소장 1명, 준장 4명)이 선발됐다.
     
    소장 진급자로는 2023년 채 해병 순직 사건 조사 과정에서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박정훈(대령) 해병대 전 수사단장과, 12·3 불법 비상계엄 당시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처장으로서 특수작전사령부 병력의 국회 헬기 투입을 지연한 김문상 대령이 포함됐다.
     
    이들은 각각 국방조사본부장 대리와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으로 보직될 예정이다.
     
    이밖에 육군 공병 병과 출신인 예민철 소장은 수십년간 보병·포병·기갑·정보 장교만 맡아왔던 사단장에 최초로 보직될 예정이다.
     
    공군 전투기 후방석 조종사 출신인 김헌중 소장은 전투기 무장·항법·비행 등 임무를 수행하는 후방석 지속 요원으로 1990년대 이후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했다.
     
    해병대 박성순 소장은 기갑 병과 출신으로는 처음 사단장에 보직돼 주요 작전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준장 진급자 중에는 병 또는 부사관 신분에서 장교로 임관하는 간부사관 출신 이충희 대령이 해당 제도가 도입된 1996년 이후 처음 준장으로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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