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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선점", 오는 19일 'K-해양반도체 얼라이언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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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항로 선점", 오는 19일 'K-해양반도체 얼라이언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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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북극항로·극한극지 겨냥, 해양·반도체 융합 신산업 본격화

    부산테크노파크 제공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시가 해양산업과 반도체 기술을 결합한 신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는 오는 19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K-해양반도체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한다.

    이번 출범식은 북극항로 개척과 극한극지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반도체 기술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국내 해양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대응 체계로 마련됐다.

    'K-해양반도체 얼라이언스'는 대학과 연구기관, 협력기업을 중심으로 해양반도체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국내 대표 조선해양 기업과 반도체 기업이 생산·수요를 담당하는 앵커기업으로 참여해 기술 개발과 시장 창출을 함께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해양 전동화, 스마트 항만, 해양방산, 해양에너지 등 차세대 해양 산업 전반에서 해양반도체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부산을 해양반도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그동안 이어져 온 논의가 실행 단계로 넘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8월 '신해양시대 해양반도체의 부상과 부산의 대응'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전문가들과 해양반도체 산업의 가능성과 부산의 역할을 논의해 왔다.

    얼라이언스는 이러한 논의를 토대로 △신사업 기획 △연구개발 △기업 연계 △전문 인력 양성 △국내외 기술 교류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은 해양산업 기반과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기반을 동시에 갖춘 국내 유일의 도시"라며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과 풍부한 해상 에너지원 등 에너지 자립 여건까지 갖춰 해양·반도체 융합 신산업을 실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해양반도체 얼라이언스를 통해 이러한 가능성을 실질적인 산업 성과로 증명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을 계기로 부울경을 잇는 해양수도권 차원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 해양산업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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