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합성인 줄'…尹멘토 천공, 美CES서 흰 도포입고 깜짝등장[어텐션 뉴스]

  • 0
  • 0
  • 폰트사이즈

사회 일반

    '합성인 줄'…尹멘토 천공, 美CES서 흰 도포입고 깜짝등장[어텐션 뉴스]

    • 0
    • 폰트사이즈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CES에 등장한 흰 도포에 백발 남성
    이미 죽은 줄 알았는데…
    서울대 전원 F 학점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CES에 등장한 흰 도포에 백발 남성
     
    [앵커] 지금 한창 CES 주간으로 뜨겁죠. 그런데 누가 등장한 겁니까?
     
    CES 행사장에 온 천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CES 행사장에 온 천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아나운서]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잘 알려진 역술인 '천공'입니다. 현지시간 6일 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CES에 모습을 드러낸 천공 사진이 확산된 건데요. 사진에는 백발에 흰수염, 흰색 한복을 입고 CES 참가자 목걸이를 걸고 있습니다.
     
    [앵커] 합성 아닌가요?
     
    [아나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사진을 보자마자 가장 먼저 했던 의심이 합성 여부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을 취재 중인 언론사 카메라를 통해 실제 천공임이 확인됐고요.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한 천공은 "당신 누구냐"라며 취재진을 막아서기도 했습니다. 천공과 CES 뭔가 연관이 없어 보이는데요. 추정입니다만 최근 천공은 유튜브 채널 '정법시대'에서 AI에 대해 강의한 적이 있거든요. 이 강의의 연장선에서 AI 기술을 볼 수 있는 CES에 참석했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천공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개입했다는 논란, 윤석열 손바닥에 왕(王)자 논란, 정부가 지난 2024년 경북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발표를 한 배경에 천공이 있다는 의혹까지 수많은 논란이 있었는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논란 있는 인물이 국제 행사에 가도 되냐" 등의 비판적 반응도 보였습니다.
     
    [앵커] 정말 의외의 곳에 갑자기 등장해서 황당합니다.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이미 죽은 줄 알았는데…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연합뉴스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연합뉴스
    [앵커] 무슨 내용입니까?
     
    [아나운서] 6년 전에 잃어버린 반려견을 기적처럼 발견한 사연인데요. 제주에 사는 문서연 씨와 반려견, 요크셔테리어 '니루'의 이야기입니다. 문 씨는 평소에도 습관적으로 유기, 유실 동물 보호소 정보를 모아 보여주는 앱을 확인했습니다. 혹시라도 니루와 비슷한 강아지가 올라오지 않을까 싶어서였는데요. 그런데 지난 12월 이 앱에서 강아지 한 마리를 보게 됩니다. 관리되지 못해 털은 엉켜 있었고 눈곱도 심했지만 문 씨는 "니루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호소로 연락하자 미용 후의 사진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를 본 가족은 모두 "니루가 맞다"라는 확신을 했다고 합니다.
     
    [앵커] 정말 다행인데요.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아나운서] 니루가 실종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6년 전입니다. 문 씨의 어머니가 막냇동생을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 머무는 동안 니루를 지인에게 맡겼는데요. 이때 지인의 집 대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그 사이에 니루가 밖으로 나가버린 것입니다. 가족들은 제주 전역을 밤새도록 돌아다니며 찾았지만 결국에는 찾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후로 문 씨는 매일 니루에게 편지를 썼고 앱을 열어 비슷한 강아지를 찾는 일을 6년 동안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적적으로 만나게 된 건데요. 니루가 다시 집에 돌아왔을 당시 아무리 불러도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음날 가족을 알아봤고요. 아버지가 집에 들어올 때는 다리를 절뚝이고 4번이나 넘어지면서도 가족을 향해 달려갔다고 합니다. 네티즌들도 "기적이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다른 보호자들에게도 큰 희망이 될 것 같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앵커] 정말 기적이라고 밖에는 설명되지 않는 일이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마지막 소식은요?
     
    [아나운서] 서울대 전원 F 학점

     서울대 정문. 연합뉴스서울대 정문. 연합뉴스
    [앵커] 전원 F요? 이건 심각한 일인데요?
     
    [아나운서] 그렇습니다. 지난 2학기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의 전공 강의를 맡은 강사 A씨의 수업에서 수강생 전원이 F 학점을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담당 강사가 성적을 기한 내에 입력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강의는 3학년 대상으로 열리는 전공 수업이었고요. 59명의 학생이 수강했습니다. 원래 성적 입력 마감일은 지난달 26일이었는데요. 강사 A씨는 마감을 하루 앞둔 날 "해외 체류 일정에 변동이 생겨 성적 입력 마무리가 어려워졌다"라며 성적 입력을 이번 2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2일에도 "40도에 육박하는 고열과 몸살을 동반한 독감에 걸려 성적 마감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재공지를 한 겁니다. 서울대 규정상 성적란이 공란이거나 미입력인 경우는 F 학점을 받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 59명의 학생이 모두 F학점을 받게 된 겁니다. 그런데 강사 A씨는 정작 SNS에는 수차례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강생들이 불만을 토로하며 문제가 커지자 A씨는 8일 오후나 9일 정오쯤 성적이 공개될 것이라는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고요. 서울대 관계자는 "빨리 성적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를 하는 과정에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아무리 사연이 있었다고는 교수자로서 책임감이 많이 부족했네요. 오늘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 수고했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