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도내 딸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병 우량모주'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도는 올해 공급될 딸기 우량모주 물량을 지난해(71만 주)보다 30% 늘어난 92만 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해충이 없는 깨끗한 어미묘를 보급해 고품질 딸기 생산을 돕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농가는 1주당 가격 760원 중 50%를 도비로 지원받는다.
공급 시기는 올해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로, 국산 품종인 설향, 금실을 공급한다. 우량모주는 농업기술원에서 생산한 무병 원묘를 증식시설에서 15~30배가량 증식해 농가에 전달된다. 농가는 이를 공급받아 다시 자체 증식 과정을 거쳐 고품질 딸기를 생산한다.
경남은 전국 최대 딸기 생산지다. 현재 경남의 딸기 재배 면적은 2514ha, 생산량은 66만 3천t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