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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위험 높아…방역당국, 방역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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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일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위험 높아…방역당국, 방역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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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부터 가금농장서 30건 발생…12월에 22건 집중 발생
    중수본, 5일 송미령 장관 주재로 고병원성 AI 방역대책회의 개최
    1월 14일까지 전국 일제 집중 소독…산란계 농장 방역 위반 집중 점검키로

    연합뉴스연합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추가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관리가 강화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5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첫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동절기 가금농장에서 30건, 야생조류에서 22건의 고병원성 AI가 각각 발생했다. 가금농장의 경우 시도별로는 경기 9건, 충북 7건, 전남 6건, 충남 5건, 전북 2건, 광주 1건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지난해 9월 1건, 10월 1건, 11월 4건, 12월 22건, 올해 1월 2건이다.
     
    이번 동절기 국내 처음으로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모두 3가지 유형의 바이러스(혈청형 : H5N1, H5N6, H5N9)가 검출되고 특히 이번 동절기 국내에서 확인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혈청형 H5N1)는 예년에 비해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되는 등 어느 때보다 추가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중수본은 전국 산란계 농장(5만수 이상 539호)에 대해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2주간 전담관을 일대일로 지정 배치해 축산차량의 농장 내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사항 위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경기, 충남, 충북 등 3개 위험 권역과 11개 지역(경기 평택·안성, 충남 천안, 충북 음성·진천·청주, 세종, 전북 부안·김제, 전남 영암·나주)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단 및 농식품부 현장대응팀(과장급 등)을 파견해 특별점검 등 방역관리한다.
     
    가금농장, 축산시설 및 차량 내·외부의 오염원 제거를 위해 오는 1월 14일까지 전국 일제 집중 소독주간으로 정해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및 인근 가금 농장 등에 대해 매일 2회 이상 집중 소독한다.
     
    소독 강화 및 차량을 통한 전파 방지를 위해 전국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위험 축산차량(알 및 사료 운송, 분뇨 처리)에 대해 1월 16일까지 불시에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생산자단체와 함께 1월 중 방역강화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하고 가금농장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역수칙을 지도·교육하는 한편 대국민 재난자막방송 송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모든 가금농장 종사자와 방역기관 관계자들은 이전보다 사람·차량 출입통제, 소독 등 방역조치를 한층 더 강화하고 가용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에는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주요 전파 위험 요인인 알 및 사료 운반 차량에 대한 소독과 출입 통제를 2중, 3중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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