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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벨트' 양산시장 선거 출마 누가…전현직 또 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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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낙동강 벨트' 양산시장 선거 출마 누가…전현직 또 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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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기준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3명
    김일권 전 시장과 나동연 시장 리턴 매치?
    70대 정치인 피로도…양산 젊은이 많아
    귀향 문재인 효과 못 누려…보수성 여전

    투표소. 윤창원 기자투표소. 윤창원 기자
    올해 6.3 지방선거가 열리면서 낙동강벨트 권역 중 하나인 양산시장 자리를 놓고 관심이 쏠린다.

    5일 지역 정치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6.3 지방선거 중 양산시장 주요 출마 예정자는 여야를 합쳐 10명 미만이다. 이날 기준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이 3명이다.

    민주당에는 김일권 전 양산시장, 최선호 양산시의회 부의장,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박재우 전 양산시의원, 박종서 전 웅상출장소장, 서상태 전 김두관 국회의원 사무국장이다.

    국힘에는 나동연 현 양산시장, 한옥문 전 양산시의회 의장, 이용식 경남도의원이다.

    이 중 당적이 다른 전현직 시장의 출마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현직 나동연 시장과 전직 김일권 시장은 시장 선거로 2010년부터 4회 붙었다. 나 시장이 3승(2010년, 2014년, 2022년), 김 전 시장이 1승(2018년)으로 나 시장이 앞서있다.

    양산은 보수성이 강한 지역이라 국민의힘이 유리한 부분이 많다.

    양산시청. 이형탁 기자양산시청. 이형탁 기자
    민주당 출신의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2년 5월 양산으로 귀향했음에도 2024년 국회의원선거에서 양산 갑구(윤영석)와 을구(김태호) 모두 국힘이 차지했다. 또 위헌 계엄 직후 치러진 지난해 6월 대선에서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44.69%)보다 국힘 김문수 후보(46.65%)가 1.96%포인트 더 높았다.

    민주당이 양산시장을 차지한 건 박근혜 탄핵 바람 직후인 2018년 김 전 시장이 전부다.

    두 인물만 놓고 보면 김 전 시장은 시정을 꼼꼼하게 추진하는 강점이 있지만 땅 특혜 의혹 등이 감사원 결과 사실로 밝혀져 비리 부분에 약점이 있다.

    반면 나 시장은 오랜 기간 시장을 해오면서 비위 행위가 거의 적발된 적이 없는 등 청렴성이 강점이지만 '징검다리 4선' 도전으로 과욕이라는 평가가 있다.

    다만 전현직 시장 두 인물 나이가 70대에다 계속 시장 선거에 나와 시민들 입장에서는 피로도가 높다.

    양산시는 서부산과 동부경남에 있는 낙동강의 벨트 중 하나로 젊은 인구가 늘고 있는 인구 36만 명의 도시다.

    젊은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따라 당에서 공천 방향을 달리할 수도 있다.

    시장 선거는 오는 2월 20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기간으로 출마 예정자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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