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살로 가르시아. 연합뉴스'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부상 공백을 메운 2004년생 신예 공격수 곤살로 가르시아가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를 5-1로 완파했다.
3연승을 달린 레알 마드리드는 14승 3무 2패(승점 45)를 기록,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49)와의 격차를 승점 4로 좁혔다.
음바페가 훈련 중 왼쪽 무릎 부상으로 최소 3주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치러졌다. 대신 선발로 나선 곤살로 가르시아는 자신의 존재감을 맘껏 뽐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의 곤살로 가르시아는 전반 20분 호드리구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프리메라리가 데뷔 골을 신고했다. 후반 5분에는 발베르데의 긴 패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발리슛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1분 아센시오의 헤더 골로 달아났고, 곤살로 가르시아는 후반 37분 아르다 귈러의 도움을 받아 왼발 힐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그는 기립박수를 받으며 교체됐다.
후반 추가시간 프란 가르시아가 쐐기 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대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곤살로 가르시아는 "어릴 적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팬으로 자라왔다. 기립박수를 받으며 교체된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골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