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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원내대표, 진성준·박정·백혜련 출마…명청대전엔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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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민주 원내대표, 진성준·박정·백혜련 출마…명청대전엔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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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혜련 "당 위기 수습 적임자" 강조
    '강선우 논란' 등에 고개 숙여 사과
    박정 "5개월짜리 중간계투 요원"
    지방선거 정책 기획단 출범 등 약속

    연합뉴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에 이어 박정·백혜련 의원이 2일 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백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원내대표는 단순한 갈등 관리자가 아니라 위기를 수습하고 일을 끝내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최근 벌어진 김병기, 강선우 의원의 비위 의혹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한 백 의원은 △당내 비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 △국회 상임위원회 중심의 실무 당정청 협의 정례화 △당원 제안 입법 시스템 △의원총회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정 의원도 같은 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록 5개월이라는 짧은 임기이지만,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로, 영광의 자리가 아닌 책임을 지는 자리에 서기 위해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원내대표 공약으로는 △내란특검 연장·통일교 특검 즉시 추진 △원내 지방선거 정책 기획단 출범 △원내정책수석을 중심으로 한 원내 경제 태스크포스(TF) 즉시 가동 등을 약속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자는 현재까지 총 3명으로, 진성준 의원은 지난달 31일 출마를 선언했다.

    이른바 '명청대전'과 관련해선 출마한 세 후보 모두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백 의원은 "민주당은 당내 갈등의 언어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고, 박 의원은 "명청대전 자체를 생각 안 하고 있다", 진 의원은 "외부 세력들은 명청대전 같은 조잡한 조어로 불협화음을 종용하고 불안을 조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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