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단체승차권 홈페이지(누리집) 발권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고객이 직접 좌석을 변경하고 환승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온라인에서 예약만 가능했던 단체승차권 서비스를 발권까지 확대했다. 기존 단체승차권은 역 창구를 직접 방문해 발권해야 했다.
온라인에서 예약부터 발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지면서 단체 고객이 더 편리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을 것으로 코레일은 기대했다.
앞서 코레일은 '셀프 환승역 지정' 기능도 도입했다. 코레일톡에서 개인 일정에 맞는 환승역과 열차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KTX 여행 중 승객이 좌석을 바꿀 수 있도록 한 '코레일톡 셀프 좌석 변경' 서비스는 184건에 달하며 기존 승무원을 통한 좌석 변경(하루 평균 84건)과 비교해 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