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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배전반 작업 중 380볼트 전기에 감전…노동자 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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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가 난 배전반. 전북소방본부 제공사고가 난 배전반. 전북소방본부 제공
    배전판 차단기 교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고압 전기에 감전됐다.
     
    26일 전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3분쯤 전북 완주군 삼례군 우석대학교에서 배전판 차단기 교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380V 전기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A(50대)씨 등 2명이 얼굴과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우석대학교에서 발주한 정문 판넬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작업 현장엔 안전관리자가 자리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결과에 따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적용을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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