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안보현이 2025년 연말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안보현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명 예방 사업에 쓰인다. 특히 아동 백내장, 망막 질환 등 시력 저하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수술비와 저시력 아동의 재활 치료를 지원해 아이들이 건강한 시력을 되찾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안보현은 사랑의열매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3800호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안보현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였던 2020년 보육기관 및 복지 시설에 손 소독제 3천 개를 기부했고, 2022년에는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생리대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 8월 개봉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길구 역을 맡아 제4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받은 안보현의 차기작은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다. 2026년 1월 5일 첫 회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