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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과 성적 다 잡았다' 韓 최고 권위 슈퍼레이스, 시즌 15만 관중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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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흥행과 성적 다 잡았다' 韓 최고 권위 슈퍼레이스, 시즌 15만 관중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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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레이스 시즌 개막전에 구름 관중이 몰린 모습. 슈퍼레이스 슈퍼레이스 시즌 개막전에 구름 관중이 몰린 모습. 슈퍼레이스 
    국내 최고 권위의 모터 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가 흥행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치렀다.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달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4월 개막전부터 9라운드까지 진행된 이번 시즌에는 약 130대의 차량이 출전했고, 전체 시즌 약 14만8000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았다.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의 챔피언은 이창욱(금호 SLM)이 차지했다. 이창욱은 시즌 9라운드 중 5차례 우승으로 총 171점으로 시즌 내내 포인트 1위를 달렸다. 1년의 공백 이후 복귀한 시즌임에도 정상급 경기력을 펼쳤고, 2번의 코스 레코드를 경신했다. 금호 SLM은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팀 챔피언십을 석권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GTA 클래스에서는 정경훈(비트알엔디)이 시즌 챔피언에 오르며 클래스 역사상 최초의 8연패를 달성했다. 정경훈은 시즌 초반 리타이어로 부진했으나 특유의 노련함으로 경쟁자들과 접전 속에서도 정상 자리를 지켜냈다. 루키 드라이버 한재희(이고레이싱)는 시즌 중 예선 코스 레코드를 연이어 경신하며 차세대로 주목을 받았다.
     
    GT4 클래스에서는 김화랑(오네 레이싱)이 시즌 5승을 기록하며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GTB 클래스에서는 이중훈(레퍼드레이싱)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서는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2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알핀 클래스의 김정수와 LiSTA M 클래스의 김현수(자이언트 팩토리) 역시 시즌 정상에  등극했다.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는 "단체 관람석 '브루클린웍스존'과 현장 몰입도를 높인 '익사이팅존'이 새롭게 운영됐으며, 테이블 좌석인 '비어 라운지'를 신설하는 등 관람 문화도 바뀌었다"고 총평했다. 이어 "여름 시즌 동안에는 무대 공연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돼 팬 경험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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