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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2년 연속'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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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부터 교육분야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경남교육청 제공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로 경남교육청은 교육 분야(시·도 교육청)에서 2년 연속 유일한 청렴도 1등급, 5년 연속 최고등급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경남교육청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전국 평균을 웃돌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렴체감도의 경우 지난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1단계 상승했다.
     
    경남교육청은 전년도까지 교육 분야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부패 경험이 있던 3대 부패취약분야의 집중 개선 사업, 열린 조직 문화 조성, 일상이 되는 청렴문화 확산, 미래세대 청렴교육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청렴 정책을 집중 추진했다. 또 외부체감도 부패 경험 제로(zero)화 추진, 세대·직종 간 소통협의회 운영을 통한 열린 조직문화 조성, 고위직·신규자 대상 맞춤형 청렴교육을 추진하는 등 예방중심 부패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했다.
     
    지난 7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교직원과 학생 대상 청렴교육에서 사회공동체 협력교육으로 청렴교육 저변을 확대하는 등 청렴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추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5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원칙을 지키고 청렴을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 우수기관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청렴이 일상이 되는 공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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