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차. 자료사진경사로에 주차한 1톤(t) 트럭에 깔린 운전자가 숨졌다.
22일 전북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5분쯤 김제시 금산면의 한 도로에서 A(60대)가 1톤(t) 트럭에 깔렸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끝내 숨졌다.
밭으로 향하는 경사로에 트럭을 세워둔 채 걸어가던 A씨는 경사로에 밀린 트럭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주차된 트럭엔 고임목 등 고정 장치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드브레이크 작동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