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왼쪽), 윤영철(오른쪽)이 15일 무등산 보호 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한 모습.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가 연고지인 광주의 무등산 보호를 위해 올해도 마음을 전했다.
KIA는 15일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무등산 보호 기금 616만 원을 전달했다. 좌완 윤영철, 내야수 김도영이 참석했다.
지난 2023년 '무등산국립공원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 이후 3년째 기금 전달이다. 기금은 선수단의 기록과 연계해 마련됐다.
윤영철과 김도영은 "매해 연고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전하는 데 선수단이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팬 여러분들도 무등산 보호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