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파마리서치와 1천 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강릉시 제공강릉시와 강원도는 10일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바이오제약기업 ㈜파마리서치와 강릉 제5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 등이 참석했다.
파마리서치는 재생의학 기반 특허기술로 의약품·에스테틱 의료기기 및 더마코스메틱 등 다분야의 융복합 제품군을 확장해 오고 있다. 특히 리쥬란 브랜드를 앞세워 연평균 매출성장률 30%에 이르는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강릉시, 파마리서치와 1천 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강릉시 제공지난해 수출의 탑 5천만 불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신설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파마리서치는 총 1천 억 원 이상을 투자해 사천면 방동리 일원 3만여 ㎡(9300평) 부지에 연면적 2만 5073.3㎡(7,580평) 규모의 공장시설을 오는 2027년 완공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파마리서치의 공장 신규 투자 결정에 감사드리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강릉을 대표하는 세계적 바이오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