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와 32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PO 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유럽 PO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경쟁하고 있다.
2026년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동 주최로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 첫 대회이다.
내년 6월 11일 예선전이 시작되고, 7월 19일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