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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에스지글로벌, 부평구 스마트 실증 성과로 'IoT 미디어난간' 전국 확산 본격화

전국일반

    피투에스지글로벌, 부평구 스마트 실증 성과로 'IoT 미디어난간' 전국 확산 본격화

    규제샌드박스 기반 공공소통 혁신… 지자체 도입 문의 급증

    피투에스지글로벌 제공피투에스지글로벌 제공
    유리 일체형 투명디스플레이 미디어글라스 전문기업 피투에스지글로벌(대표 조두희)이 국토부 규제샌드박스 스마트실증사업으로 수행 중인 'IoT 미디어난간'이 수도권 지자체 중심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천 부평구 보도육교에서의 실증 운영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면서, 전국 여러 지자체가 실증 추가 참여를 검토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평구 도심 보도육교 2곳에 설치된 IoT 미디어난간은 출퇴근 시간과 주로 야간에 실시간으로 교통정보 및 날씨정보, 재난안전정보, 시정 홍보 등 다양한 공익광고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난간의 개방감과 경관을 유지하면서도 정보 전달력을 확보함으로써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도시형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야간에는 경관조명 역할을 겸해 도시 미관개선 효과도 얻고 있으며, 낮 시간대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최소 운영하는 등 효율성과 친환경 전략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IoT 미디어난간은 국토교통부 규제샌드박스 스마트실증사업을 통해 도심 교량(보도교, 차도교, 철도교)에 적용되어, 높이 10m이하 교량에 전광물에 의한 광고 표출이 현행법상으로 불가능했던 것을, 규제샌드박스 스마트실증을 통해 합법적으로 공익광고의 표출을 실증하는 적극행정의 우수 표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평구의 스마트실증 사례가 알려지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자체들의 실증 추가 참여 요청과 도입 검토가 빠르게 늘고 있다. 현재 수원시·김포시·공주시가 추가 실증 심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여기에 10여 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2026년 실증 참여를 목표로 대기하고 있어 전국 확산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지자체 관계자들은 빠르고 정확한 시민 소통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IoT 미디어난간을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옥외 설치가 가능한 IP68 등급의 미디어글라스를 개발, 공급하고 있는 피투에스지글로벌의 조두희 대표는 "안전·소통·경관을 동시에 충족하는 IoT 미디어난간은 스마트시티 핵심 인프라로써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생활동선 바로 옆에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공공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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