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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음성에 스토킹 피해자 긴급 임시숙소 추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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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충북도, 음성에 스토킹 피해자 긴급 임시숙소 추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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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음성군에 스토킹 피해자 긴급 임시 숙소를 추가로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원룸 또는 오피스텔 형태로 도내에서는 현재 청주에서만 3곳이 운영 중이지만 충북혁신도시 조성 이후 인구 유입과 생활권 이동이 활발한 음성에도 추가로 문을 열어 운영에 들어갔다.

    음성군 임시숙소는 앞으로 피해자가 즉시 입소 가능한 개별 거주형 생활 공간 제공, 24시간 안전 장비 지원, 경찰.의료.법률기관과의 신속한 연계, 심리 치유·회복 프로그램 제공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소 기간은 기본 7일로 최대 30일까지 연장 가능하며 위치는 안전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스토킹 범죄는 지속성과 예측 불가능성이 높아 피해자에게 즉각적인 주거 보호가 필수"라며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음성군에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간 보호 공백을 최소화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폭력·디지털 성범죄·가정폭력·교제 폭력·스토킹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여성긴급전화 1336으로 연락하면 365일 24시간 상담과 긴급 보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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