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27일 청주오스코에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충청권 경제 분야 통합 포럼인 '2025 충청미래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영환 충청광역연합장(충청북도지사)과 유인호 연합의회 부의장, 충청권 주요 상공회의소 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초광역행정체제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 경제 통합 발전 기반을 모색하고 충청권의 연대와 협력을 상징하는 공동 퍼포먼스도 벌였다.
이어 '중부권 K-CBC(Korea-Central region Bio Cluster) 육성방향', '미래모빌리티 산업동향과 충청권 산업 육성 방향', 'AI 사피엔스 시대 제조업의 생존전략' 등 충청권 전략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특강도 진행했다.
광역연합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초광역경제권 발전과 충청권 핵심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환 연합장은 "바이오, 모빌리티, AI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충청이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