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2025년산 공공비축벼(가루쌀벼 포함) 45만 톤(쌀 기준)에 대한 매입검사를 시작했다.
지난 10월 23일 전북 부안군을 시작으로 각 도별 배정된 물량에 따라 전국 1천여 개 검사장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2025년산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총 45만 톤으로 포대벼 33만 톤은 농관원 전국 130여 개 지원·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하며 산물벼 12만 톤은 지난 8월 30일부터 전국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363곳에서 민간 검사관이 수확기에 맞춰 검사하고 있다.
농관원은 공공비축벼 매입 검사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지난 9월 29일 전국 검사관 150여명을 대상으로 매입요령 등 업무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매입검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벼 품위 점검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