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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환경

    때이른 추위 누그러져…강원영동 '최대 100㎜' 큰 비

    • 2025-10-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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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때 이르게 찾아왔던 가을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 이어졌지만, 한낮에는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쑥쑥 올라서 따스한 기온이 감돌았고요,

    내일부터는 다시 예년 이맘때 완연한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청주·광주·대구 12도, 원주 10도로 대부분 두 자릿수로 올라서겠고요,

    낮 최고 기온도 서울과 춘천 18도, 청주와 대구 20도, 광주와 부산이 22도까지 올라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과 내일 서쪽지역은 가끔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만,

    동해안으로는 계속되는 동풍의 영향으로 연일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강원 영동에 5~40mm, 영남 동해안에 5~20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특히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를 동반한 최대 100mm 이상의 큰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잦은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해주셔야겠고요,

    또 당분간 대부분 해상과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또다시 초겨울 같은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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