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는 당초예산보다 1761억 원 늘어난 1조 7643억 원 규모의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충주시의회 본회의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사업별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612억 원, 서충주 포스코 용지 매입 151억 원, 수안보 도시재생40억 원, 과수 디지털농업 실증연구소 용지매입 35억 원 등이다.
무임교통 사업 카드시스템 구축 2억 원, 전 시민 인플루엔자 접종 6억 원, 응급의료기관 지원 3억 원, 라바랜드 리모델링 5억 원, 탄금호 자전거 연계거점 3억 6천만 원 등도 포함됐다.
이번 추경안은 297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6일 최종 확정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 시민 편익시설투자 등 민생과 성장의 균형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