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홍기월 광주시의원, AI 선도도시 도약 '맞춤형 인재·인프라 전략' 필요

광주

    홍기월 광주시의원, AI 선도도시 도약 '맞춤형 인재·인프라 전략' 필요

    "AI 클러스터 구축, 지역 취·창업 연계 정책 시급"

    홍기월 광주시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제공홍기월 광주시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제공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분야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은 28일 제336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광주에 AI 관련 인프라를 집중해 경쟁력 있는 AI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시는 지난 5년간 AI 1단계 사업으로 4269억 원을 투입해 국가AI데이터센터와 실증장비 등 기반시설을 조성했으며, 299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중 158개 기업이 광주에 둥지를 틀었다. 또한 AI 사관학교를 통해 2020년 1기부터 2024년 5기까지 총 1221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지만, 이 중 46.4%만이 지역에 취업하고 나머지는 다른 지역으로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AI 산업은 인프라 집적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필수 전략"이라며 "나눠주기식 사업보다 지역 특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기업 실태조사를 통한 맞춤형 지원, 산업계 수요 반영 AI 교육과정 최적화, 지역 취·창업 연계 대책 마련 등 구체적 실천 방안도 제안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